국채 지표-비지표(On The Run - Off The Run) 스프레드는 기관 채권 투자자들에게 기초적이면서도 유서깊은 관찰 대상이다. 일반적으로 지표물이 비지표물 대비 유동성이 좋아 더 비싸다고 한다.(금리가 낮다) 이로 인해 채권 시장의 유동성이 부족한 시기 (금융위기, 금리 급등으로 인한 약세장 등)에는 비지표물이 상대약세를 보인다. 그러나 한국 국채 대상으로 추이를 실제로 보니 비지표물이 더 비싼 시기가 상당히 많다. 그 이유에 대해 추정해보자면 0.일반적으로 우상향하는 일드 커브의 경우 당연히 만기가 짧은 비지표물 금리가 낮다. 이 이유가 가장 크지 싶다. 1.선물 저평가 시 현선 차익 포지션에 따른 바스켓물 대차 매도 2.국고채 바이백, 교환, 입찰등의 수급 이슈가 산발적인 이벤트로 작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