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켄밀러는 인플레이션이 5%를 넘어가면 정책금리가 인플레이션보다 높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창용 총재도 비슷하게 주요 선진국에서 인플레이션이 5%이상 유지되면 고착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정확하진 않다) 나는 인플레이션 고착화가 충분히 우려해야할 문제라고는 생각하지만, 제2차세계대전 이후의 인플레이션 사례는 다소 혼란스럽다. WW2 이후 인플레이션이 20%까지 육박했지만 이후 그다지 높지 않은 정책금리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은 급작스럽게 해소되었다. 정말로 높은 정책금리가 인플레이션 해소에 필수적인 걸까. BLS에서는 원인으로 전후 pent-up 수요의 끝, 긴축적 통화정책, 작물 풍작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하지만 명확하게 결론짓는 뉘앙스는 아니다. 더보기 The postwar inflationary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