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 노트 & 투자 아이디어/채권 84

2/3스팁

개인적으로 느낀것보다 시장 컨센은 bok 10월 인하가 아니었음. 이제 IRS로는 6개월 2~3회 인하 언저리 반영. 최근 외인 통안 1년 유입에 더불어 2/3스플도 스팁.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6494 10월 인하 진짜인가 봐…채권시장, 커브에서 먹거리 찾기 - 연합인포맥스한국은행의 10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확신이 커지면서 수익률 곡선도 스티프닝(가팔라짐)이 이어지고 있다.대체로 단기 구간에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데, 그간 저평가돼 금리가 높았던 news.einfomax.co.kr * 2/3스팁은 월초 2년 지표 변경 영향 고려해봐야 통안은 비슷한 만기 은행채 발행량 영향 + 인하 프라이싱 급격하게 걸릴 때 오..

2024.09.27

FOMC 직전의 연준금리선물 혼조세, 닉

나의 original한 생각은 아니고, 짐 비앙코가 말한 내용이다. 다음 FOMC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시장은 인하 사이즈를 갈피를 못잡고 있다. 좀 이례적인 일이다. 최근 3년 동안은 보통 WSJ닉이 멘트를 치면서 인상 사이즈가 미리 다 구체화되었다. 그리고 FOMC 결정도 시장에 반영된 대로 대체로 이뤄졌었다. 이번에는 닉의 뉘앙스가 애매하게 읽힘+ 논팜,ppi는 50bp 인하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시장이 인식하던 중 -> 이틀전에 닉의 파우스트 팔언에 좀 더 50bp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개인적으로는 2주전부터 얼마 인하할 지를 잘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50bp 인하를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는 정도의 생각만 있었다. 지금도 베팅하기는 더더욱 애매하다만, 역시 50bp를 못할 거는 없지 않나 ..

2024.09.14

20년 스퀴즈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4570 국고 20년 금리, 기재부 적극대응 시사 후 낙폭 축소(상보) - 연합인포맥스국고채 20년 금리는 국채발행 당국이 발행 및 교환 일정 등을 앞당길 수 있다고 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 방침을 밝힌 이후 낙폭을 줄였다.10일 연합인포맥스 장내 국채 현재가(화면번호 4302)에 따news.einfomax.co.kr전일 20년 신규 조성 종목 물량이 적어 장중 스퀴즈. 눈치게임

2024.09.11

한국 본드스왑 스프레드 발췌

https://www.bloomberg.co.kr/blog/chart-barclays-korea-bond/ 본드-스왑 스프레드 포지션은 가장 플레이 하기 싫어하고 까다롭다고 생각하는 포지션이다. 기본적으로는 양 시장의 상대적 수급이 어느쪽으로 더 심하게 쏠리느냐가 움직임을 결정한다. 상품별로 시장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순서를 보면, 국채선물이 가장 빠르고 그 다음이 현물채권이며, 스왑이 제일 마지막이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금리 상승의 경우, 특히나 채권 수급이 안좋은 상태에서는 채권금리가 스왑보다 빠르게 올라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본드-스왑 스프레드의 역전폭이 확대된다. 반대로 채권수급이 좋고 금리가 하락하는 상황에서는 역전폭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해외의 실수요 투자자들(Real Money..

2024.09.04

무엇이 반영되었나, 시장의 정책 금리 기대 개괄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미래의 정책 금리 경로는 4가지 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다. 1.포워드 내재 금리 -국채 현물 spot에서 포워드 도출 - 내가 아는 한에선 이젠 잘 안 쓰는 방법이다. 2.단기금리 선물 -SOFR, FedFunds 등의 선물의 만기별 가격 확인 -요즘에 가장 흔하게 쓰이는 방법이다. 가장 간편하다. -한국 시장은 KOFR의 역사가 매우 짧아 어렵다. KOFR선물 시장도 확인해 본 적은 없지만 아마 참가하는 플레이어가 매우 제약될 것이다. -대신 IRS, CD금리 같은 걸로 확인하는 것 같기도 하다. 3.이항 확률 트리식 접근(binary probabilty tree) -2번 방법의 발전된 버젼이라고 할 수 있다. 대신 도출 과정에 몇 가지 가정이 들어가므로, 이러한 가정의 타당성에..

2024.06.01

누가 미국채 선물 롱을 쌓아두는가

관련글 헤지펀드 미국채 현선 차익거래 --- 미국채 선물 숏은 현선차익거래의 일환으로 헤지펀드들이 잡는다는 분석이 많다. 그러나 거래를 받아주는 롱 포지션에 대한 분석은 잘 못봤는데, 관련 자료를 발견했다. 결론은 (뮤츄얼) 펀드들이 벤치마크 듀레이션을 맞추기 위해 롱을 쌓아둔다는 것이다. 일드가 높은 MBS같은 크레딧 채권을 사서 벤치마크보다 높은 캐리 수익을 만들지만, 이로 인해 부족한 듀레이션을 국채 선물 롱으로 메꾼다는 것이다. 미국채가 가장 듀레이션이 긴 카테고리에 속하다보니 크레딧을 사다보면 듀레이션이 벤치마크 대비 낮아지는 것.

2024.05.04

국채 투자, 금투세, 개인 절세, 20-2 (30년물)

24.4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543금투세 시행되면 개인 절세 수요는 사라진다. 초장기 저쿠폰 공사채 위주23.6국고채의 경우 개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만기는 3년물이다. 그다음으로는 20년물, 10년물, 5 년물, 30년물 순으로 개인들의 선호가 높았다. 개인들이 연물별로 선호하는 채권은 대체로 표면금리가 낮게 발행된 채권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절세효과와 관련이 있다. 개인이 채권을 투자해서 얻는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이자소득세가 부과되는데, 시장 수익률이 아닌 표면 금리에 따라 과세된다. 특히, 배당소득이나 이자소득이 많은 고액자산가의 경우 연 2,00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 종합소득에 합산되기 때문에 표면금리가 낮은 ..

2024.04.28

효율적인 채권 패시브ETF 운용?

그 간은 짬이 없어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다. 사실 패시브ETF는 BM을 충실하게 따라가는게 맞다. 그렇지만 BM을 기계적인 따라가는 과정에서도 미세하긴 하지만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되는 부분이 존재한다. 이런 부분을 굳이 개선해보자면 1.선물 롤오버 "잘"하기 2.BM 바뀔 때 종목교체 잘하기 3.(굳이 할 필요는 없지만) 비지표물과 지표물 비중을 어떻게 조절할 건지 -아주 약간의 커브 베팅 + 지표/비지표 유동성 프리미엄 베팅이 들어간다. (4.아주 약간의 듀레이션 베팅 ) 5.이런저런 현금성 자산 운용 타이트하게 모든 것의 기본 전제는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패시브 투자 기구 성격을 훼손시키지 않는 한에서..

2024.03.28

일드커브의 이해 part 2 :Forward 번역( on work)

*개념이 앞뒤로 왔다갔다해서 좀 헷갈린다. 이해한 만큼 정리해본다. 선도금리(forward rate) 기간구조를 결정하는 3가지 요인 1.시장의 금리 기대 2. 채권 리스크 프리미엄 3.convexity bias 순수기대 가설이 지켜질 때, 모든 국채는 동일한 near-term 기대수익률을 가진다.( 모든 리스크 프리미엄 =0) 단기 기대수익률이 모든 만기간에 같다면, 초기 금리 차이가 시장의 금리 기대로 인한 예상된 자본 손익을 상쇄해야만 한다. 예를 들어, 시장이 금리가 상승할 것을 기대하며 장기채가 자본손실을 볼 것이라 생각한다면, 장기채는 1기간의 채권보다 초기 금리 이점이 있어야만 한다. 그러므로, 금리 상승 기대는 현재의 일드커브가 우상향하도록 한다. 비슷한 방식으로 미래 커브의 플래트닝/스티..

2024.03.22

채권 경상 수익률(Current Yield), 채권 이자수익

경상 수익률 = 연이자지급액/채권 시장가 채권 기대수익 = 이자수익 + 자본손익(롤링 포함)으로 계산하는데, 이 때 개인적으로 경험한 바는 이자 수익을 ytm을 퉁쳐서 사용하곤 했다. 그러나 채권을 만기 전에 매도하면 이런 계산은 부정확하다. 그보다는 실제 투자액 대비 이자지급의 관점에서 봐야 정확할 것이다. 경상수익률을 ytm 대신 사용하는 걸 고려해볼 수 있긴 한데, 이러면 이자지급액 재투자를 따로 계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경우 문제는 재투자 금리는 사전적으로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ytm재투자 가정에서도 마찬가지긴 하다) 보통은 이자지급액이 전체 포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세하다. 때문에 포트폴리오 사이즈가 작을 때는(몇백억 이하) 채권 재투자는 어려울 경우가 많으니 현금 수익률을 넣어도 되지..

202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