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선행지수 6

2023.04 주식시장은 언제, 어떻게 경기 하강을 빗겨가는가 - 김성환 애널리스트 (경기선행지수 하락 & 주식 반등)

선행지수 하락과 주가의 디커플링 사례에 대해 다룬 김성환 애널리스트의 글이다. "경기 하강 신호가 뚜렷해짐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가 상승했던 과거 다섯 차례의 사례를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미국 경기 하강을 빗겨가는 주도 업종의 이익 성장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1978년, 1986년, 2011년, 2019년의 사례는 기술 주의 급성장이 경기 하강으로부터 시장을 지지해줬다. 2007년의 경우 미국 밖에서의 수요(대중국 수요)가 미국 경기 하강 신호로부터 시장을 지지해줬다. 모두 약세장으로 끝나지도 않았다. 다섯 번의 사례 중 세 번은 약세장(1978년, 2007년, 2019년)으로 끝났지만, 두 번은 경기가 반등(1986년, 2011년)하면서 끝났다. 서두에 언급한듯 선행지수가 알리는 하강 경고음은 ..

2023.05.12

경기선행지수 (CB LEI) 노트

그동안 경기선행지수 관련하여 쓴 글들의 모음이다. 경기선행지수는 금융시장이나 실물 경기 구성 성분 중에서 가장 먼저 변하는 요소들을 종합하여 생성하며 유용한 시그널을 제공한다. 그렇지만 경기선행지수가 미래를 보는 예언가는 아니며, 구성방식의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CB LEI) -경기선행지수로 보는 과거 침체 & 주가 추이 / S&P500과 CB LEI -2023.02 미국 경기에 관한 노트 -경기선행지수 반영 주식 전략 -경기선행지수 하락에도 주가가 반등한 사례

2023.05.12

수출경기확산지수 : 수출액을 대체할 수 있는 지표

한국수출액은 한국 증권시장에 주요한 팩터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기 체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지만, 금융시자에 비해 동행하거나 후행하여 선행성은 떨어진다. 한국 수출액 대신 수출경기확산지수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보려 한다. 수출경기 확산지수 설명-> 더보기 한국 수출액에 선행하는 지표로 수출경기 확산지수를 관세청(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서는 공개하고 있다. 한국수출액에 6~7개월 선행한다고 한다. https://www.bandtrass.or.kr/analysis/diff.do?command=DIF001View&viewCode=DIF00103 무역경기확산지수 지수설명 무역경기확산지수 및 산업별 무역경기확산지수의 선행성 [무역경기확산지수] 수출경기확산지수는 수출경기 대비 평균적으로 정점에서 7.0개월,..

2022.12.26

NAHB HMI와 미 실업률

미국 경제에서 주택시장의 중요도는 매우 높다. 미국 주택시장은 주택 관련 전후방 내구재 수요, 서비스 수요와 연결되어있으며 관련 산업의 노동 수요에도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미국 주택 시장 경기는 미국 경제 전반에 영향을 준다. 단편적인 예시로 NAHB HMI(주택시장지수)는 실업률에 강력하게 동행 내지는 선행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과거 주택시장지수가 급락했던 사례를 보면 내년 미국 실업률은 최소 2%p 상승할 것이며 , 그 이상 상승할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연준의 현재 '23년 실업률 전망은 4.6%로 현재 대비 0.9%p 상승을 전망하고 있으나, 이는 모두가 알듯 시장 패닉을 막기위해 의도적으로 낮게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대부분의 매크로 지표가 그러하듯 실업률에 선행하는 월수는 불규칙하게 나..

2022.12.22

모건스탠리의 경기선행 예측 모델

(PMI) 어닝 선행 모델 ISM 제조업 PMI CB 소비자신뢰지수 주택착공 크레딧스프레드 Non-PMI 어닝 선행 모델 필라델피아 연은 경제활동지수 Creighton U.business confidence 시카고 연은 공급자 배송 애틀란타 연은 임금 트래커 NFIB Small bus 인플레이션 Brave-Butters-Kelly cycle component of monthly GDP 매크로 변수로 판단하는 관점은 대체로 비슷한 구석이 있다. (PMI사용) 어닝 선행 모형은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CB LEI)에 들어가는 지표들과 꽤 유사하다. 밑에 사용하는 지표들은 생소한 것들이 꽤 있다.

2022.12.06

경기선행지수로 보는 과거 침체 & 주가 추이 (On work)

CB LEI로 과거침체와 주가 추이를 살펴보았다. 금융역사에 대한 지식이 깊지 않아서 보충할 것들은 꽤 있을 것이다. 1.과거 데이터와 비교해보면 경기 둔화는 최소 반년간 더 진행될 확률이 높으며, 경기침체가 예정되어 있다. 경기선행지수가 일시적으로 악화되는 경우도 가끔 있긴 하다. 그러나 경기선행지수가 수 개월 (약 4개월) 연속으로 하향하는 경우에는 100%의 확률로 경기침체가 왔다. 현 매크로 여건 상 경기 둔화 모멘텀이 지속될 확률이 매우 높으며, 주가 역시 동행하여 하락할 확률이 높다. 경기둔화가 지속될 수록 경기가 더 가파르게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2.주식은 경기침체를 '약간' 더 빠르게 반영했거나 거의 동행했다. 2002년은 경기선행지수 반등에도 주식이 크게 후행했다. *경기선행지수 발표 ..

2022.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