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은 거칠게 말하면 경제 내 공급보다 수요가 많을때 일어난다. 학부때 AD AS 경제모형은 이러한 점을 조금 더 구체화한 것이다. (학부 수준으로는 충분하진 않다.) 그러나 실제 인플레이션 균형은 자연실업률 등과 같이 개념적으로만 다룰 수 있을 뿐 추정의 영역에 있다. 총공급은 생산성, 실업률, 임금 등에 의해 결정된다. 총수요는 이자율, 소비-투자-정부지출 등에 의해 결정된다. 현재 생산성은 낮아졌고 임금은 높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노동시장 수급은 조금씩 완화되고 있다. 이자율은 높아졌고 기업 투자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작년 하반기부터 정부지출이 꾸준히 증가했고, 명목소비는 높은 상태에서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논리적 흐름들을 AD-AS, IS-LM 그래프로 세세하게 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