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기록 & 마켓뷰 92

2023.06.17 ~ 07.13 미국 2년물 매수 진입-종결(보합)

미국채 2년물 4.65~4.75% 사이에서 소규모 매수 진입했다. 사이즈를 어떻게 관리할 지는 좀 더 고민해야겠다. 강세 근거 -미국채 싸짐. SVB 사태 금리 인하폭을 대부분 되돌림 -미국 경기 침체 프라이싱이 대부분 사라졌음. no landing이나 soft landing이 컨센서스. 즉 이제는 경기둔화 베팅으로 수익 볼 여지가 생김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 지속 -미국 세수 증가세/ 재정 지출 둔화 추세(추가 리서치 필요) -미국 노동시장 수급 완화 초기 단계 -미국 회사 사업 여건 악화 -실질 금리 제약적인 영역 -유로존 경기 반등 종료 -중국 경기 반등 불확실 약세 근거 -여전히 매파적인 연준, 점도표 상향 -SVB 이전 대비 추가 상승 여지 남아있음 -실제로 계속 '뜨거운 경제'가 지속될 가능성..

2023.06.17

2023.05.18 미국 2년채 매수-종결 (보합)

미국 2년채 금리가 다시 4.20%에 근접했다. 이 레벨에서는 살 만은 하다. 2월과 같은 경기 반등 추세가 다시 나타나기 어려운 환경이다. 그러나 소규모 계약만 매수했고, 조금 더 기다려 보려한다. 4.30~4.40%에 진입하면 고민없이 매수하지 싶다. 아직은 연말 인하 프라이싱이 남아있다. 강세 재료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 oer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 (우리 모두 알고있는 바이다.) -노동시장 수급 완화(구인건수 하회, 신규실업 수당청구건수 상회. 그러나 신규수당은 통계적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한다) -EU 경기 침체 진입 -중국 경기 재반등 추세 약화, 구리 하락 -유가 하락 추세(1~2개월간) -미국 경기 점진적 둔화 지속 약세 재료 -그럭저럭 버티는 소비 -주택경기 견조 -코어 cpi 높음 ..

2023.05.25

2023.04.19 은 매수 종결 (수익)

이전 글 : 2023.03.24 은 매수 은 포지션이 난감했다. 적당한 수익은 보고 있지만 이 자산에 대해 내가 충분히 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물론 다른 자산도 충분히 아는건 아니지만 은의 경우에는 좀 더 막연하다. 기본적으로는 CPI,PPI 하락-> 달러 하락 -> 금/은 상승의 로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채권 금리는 그대로이고 인플레이션은 하락하고 있어서 실질 금리는 올라가는 셈인데, 이러한 로직의 영향력은 어떻게 되는걸까. 금/은 시장이 반영하는 실질 금리가 채권 시장이 보여주는 것과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금/은 시장은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질금리 하락을 반영하는게 아닐까. 여기서 연준이 더 매파적으로 나오면 실물 경기가 악화되며 안전자산인 금이 올라가고(그렇지만 여러번 ..

2023.05.19

2023.05.14 나스닥 매도 지속-종결 (손실)

이전 글 : 2023.04.19 나스닥 매도 지속주식에 부정적인 이유는 4월초와 크게 다르지 않다. SPX는 이후 계속 보합이었다. 다시 매도 근거를 다루자면 1.TGA 증가에 따른 단기 유동성 감소, 만약 TGA 증가안할 경우 부채 한도 이슈 2.약한 breadth 3.채권 대비 상대적으로 비싼 주식(SPX, IXIC) 4.전반적으로 천천히 둔화되고 있는 경제 (그러나 실물 경기 시장 중 일부는 반등) 정도다. 1번의 부채한도 이슈는 다소 판단이 어렵다. TGA는 생각보다 증가하지 않았지만 이에 따라 부채한도 이슈가 다시 문제가 될 수 있다. 여기에 관해서는 '매번 반복되던 일'이라는 인식이 강하긴 하고, 부채한도 협상 결과에 따라 시장 반응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다들 엇갈린다. 부채한도 이..

2023.05.14

2023.04.21 국채 3선 매도 종결 (수익)

이전글 : 2023.04.13 국채 3선 소량 매도를 했었다. 현물로는 대략 3.20%정도에 진입해서 3.33~3.36%에서 청산했다. 진입근거: 1.이창용 총재 매파적 발언("금리 인하 기대 과하다") 2.국채 3년물 금리 3.20%가 잠재적 하단 + 미국채 2년이 3.70->4.00사이에 변동하니 한국도 3.30~3.40 정도는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3.원유가격 상승 + 4월 발표 미국 CPI 상방 베팅(그러나 예상 하회, 그런데도 시장 반응 안좋음) 정도이다. 3선 105.17정도에 들어갔다. 1월에는 공격적으로 숏을 했지만, 지금 시점에서 숏을 크게 하기는 부담스럽다. 아마 다음달까지는 박스권에서 변동하지 싶다. 청산 근거: 3.40%잠시 찍고 금리 반락하는 걸 보고 더 금리가 상승하기는 어..

2023.05.12

일본 국채 10년 매도 하고 싶지만

1계약당 수천만원의 증거금이 다소 부담스러워 실행하긴 어렵다. 베팅사이즈가 과도하게 크다. 드러켄밀러가 얼마전에 말한 대로 틀려도 잃을게 적은 점은 매력적이다. 2년전 미국 2년 국채는 바닥에 붙어있었고, 아무도 2년채 금리가 이후 5%대까지 상승하리라 생각하지 않았었다. 단순 가격 레벨로만 보면 일본 10년채는 비슷한 환경에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다만 일본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그 당시 미국보다 낮긴하다. 그러나 통화정책 스탠스를 바꾸기엔 충분한 수준일 수는 있다.

2023.05.11

2023.04.19 나스닥 매도 지속

이전글 : https://oikon-mundi.tistory.com/312 현재 시점에서는 주식 시장은 크게 추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강세/약세 근거들이 섞여 있고 단기적으로는 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 1.단기 시계 상으로는 상승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breadth 지표 등은 추가적인 강세를 지지한다고 보기에 다소 애매하다. 2.아직 SPX나 IXIC는 2월 전고 돌파에 실패하고 있다. 3.아직 200일 이평 위에 있어 장기 상승장 위에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도 있다. 4.안전자산 선호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1주일간 약간 더 위험 자산 선호 움직임이 더 나타나고 있다. 5.HYG, TLT와 주식 지수의 분리가 지속되고 있다. 금리 인상기에서는 종종 HYG, TLT의 움..

2023.04.19

2023.04.13 현 포지션 : S&P 풋옵션 / 은 선물 long

현재 들고 있는 포지션: 순자산의 15%정도를 증거금으로 두고 있다. 1.한국 국채 선물 숏 소량 2.S&P 위클리 짧은 만기 풋옵션 / 나스닥 선물 매도 소량 3.은 선물 국채 선물 숏은 수량이 적어 큰 의미는 없다. 진입 근거는 1.이창용 총재 매파적 발언("금리 인하 기대 과하다") 2.국채 3년물 금리 3.20%가 잠재적 하단 + 미국채 2년이 3.70->4.00사이에 변동하니 한국도 3.30~3.40 정도는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3.원유가격 상승 + 4월 발표 미국 CPI 상방 베팅(그러나 예상 하회, 그런데도 시장 반응 안좋음) 정도이다. 3선 105.17정도에 들어갔다. 1월에는 공격적으로 숏을 했지만, 지금 시점에서 숏을 크게 하기는 부담스럽다. 아마 다음달까지는 박스권에서 변동하지 ..

2023.04.14

2023.04.06 매크로 뷰 & 주식 숏

SVB 이후 유동성이 주입되며 주식은 올랐다. 그러나 은행 시스템 리스크를 제외하더라도 경기 둔화는 지속되고 있다. 실물 경기와 괴리된 주식 시장 움직임은 그리 드물지 않은 일이긴 하나, 실물 경기가 결국에는 주식 시장을 발목잡을 수 있다. 지금 시점에서 주식 숏은 괜찮은 선택지로 보인다. 나는 올해 1월 미국 경기가 생각보다 견조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했다. 이제는 미국 경기 침체 방향성이 좀 더 분명해졌다고 생각한다. ISM 제조업 지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고, 구인건수는 전월비 빠르게 하락했다. 물론 여전히 절대적 레벨로는 구인건수는 높지만, 여기서부터는 점점 더 노동 시장이 약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WW1이후 사례) 급격한 금리인상이 이제부터는 실물 경기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

2023.04.06

빠른 익절에 대한 성찰

그 동안의 채권 스윙을 돌이켜보면 진입 시점은 대체로 적절했으나 익절 시점이 너무 빨랐던 것 같기도 하다. 극단적인 가격대는 명확하며, 이러한 가격대에서 진입하는 것은 타이밍이 문제긴 하지만 자금관리만 적절하다면 개인적으로는 투자 난이도 그렇게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 극단적 가격대에서 평균으로 회귀하고 나면 그 다음은 불확실성이 커진다. 나는 이러한 불확실성에서는 매매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시계추는 한 쪽 끝에서 다른 쪽 끝으로도 쉽게 갈 수 있다. 극단적 저평가 상태를 평균 수준의 밸류에이션까지 밀어붙인 모멘텀이 지속되어 극단적 고평가 상태까지 가는 상황들이 종종 있었다. 전부 평균 수준에서 익절하기보다는 일부 포지션을 남기는 것을 의식적으로 고려해보려 한다. 또한 고민한다고 답이 나오는 문제는 아니..

2023.03.29

2023.03.27 미국2년물 매도, 데이 트레이딩 (수익)

SVB 파산 이후 미국 2년 금리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이전 글 : 2023.03.14 미국채 2년물 데이 트레이딩 나는 은행 리스크가 금융 시스템 붕괴로 이어지기보다는 적당히 수습될 것이라 보았으며, 따라서 급격한 금리 인상 프라이싱이 어떻게든 되돌려질 확률이 높다고 보았다. 특히 현 시점에서는 견조한 미국 실물 경제가 금리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2주간 여러 뉴스가 쏟아졌고 이 글 하나로 그 모든 뉴스를 정리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단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건 미국 금리 2년 금리가 과다하게 하락했다는 것이다. 수 일간 4.20% 매도, 3.70% 매도 진입하고 20~30bp 수준의 수익을 실현 후 청산했다. 순자산대비 30%수준의 수익을 얻었다. 피보나치 되돌림을 사용해보기..

2023.03.27

2023.03.24 은 매수

https://tweetdeck.twitter.com/TaviCosta/status/1638968462881230848/photo/1 https://tweetdeck.twitter.com/TaviCosta/status/1638968462881230848/photo/1 tweetdeck.twitter.com 한 번도 금,은을 사본 적이 없지만, 소량의 포지션을 들고가며 몸으로 배우는 것도 좋아보인다. 은 매수 근거는 아주 심플하게 금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그 외의 것에 대해서는 모른다. 금/은 비율이나 시장 수급, 매매 전략 전부 없다. 데이터 송송송님의 이전 글도 일단 읽어보려 한다. 닥치는 대로 읽는게 우선이다. https://blog.naver.com/misteryssong/222040092745 1..

2023.03.25

변동성 장세가 끝나면 2023.03.23

그 동안의 투자는 채권이 극단적인 가격대에 있을 때 포지션을 잡아서 수익을 거두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언젠가 경기침체 이후 금리 인하가 끝나고 변동성이 잠잠해지면, 채권 트레이딩으로 다시 수익을 벌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 때가 오면 나의 투자스타일을 어떻게 바꿀지에 대한 고민이 있다. 아마 레인지 트레이딩에 대한 숙련도를 높이거나 다른 자산군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것이 좋아보인다.

2023.03.23

2023.02~2023.03 국채 매수 종결 (손실)

나는 2월 중순 국고 선물을 매수하였고, 이후 금리 급등에 손절했다 재진입하였다. 결과적으로 약간의 손실을 보고 포지션을 정리했다. 이전 글: 2023.02.21 국채 3년 선물 매수 2023.03.05 국채10선 (재)진입 복기하며 몇 가지 반성할 점을 적어본다. 1.처음 포지션이 컸다. 자금관리 측면에서 미흡했다. 2/3 정도의 포지션이 적절했다고 생각한다. 2.손절 계획이 부적절했다. 5일 규칙을 지키기 위해 미국채 매도로 헤지했으나 당연한 말이지만 부적절한 헤지 방식이었다. 3.밸류에이션과 모멘텀 두 요인 중 어느 것을 우선시할지 혼돈히 있어 판단에 어려움이 있었다. 4.너무 일찍 청산했다. 그러나 당시 휴가 중이라 충분히 정보 수집을 하지 못했고, 어디서 청산을 해야할지 판단이 안서서 우선 포지..

2023.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