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기록 & 마켓뷰/채권

2023.05.18 미국 2년채 매수-종결 (보합)

2023. 5. 25. 15:13

미국 2년채 금리가 다시 4.20%에 근접했다.

이 레벨에서는 살 만은 하다. 2월과 같은 경기 반등 추세가 다시 나타나기 어려운 환경이다.
그러나 소규모 계약만 매수했고, 조금 더 기다려 보려한다. 4.30~4.40%에 진입하면 고민없이 매수하지 싶다. 아직은 연말 인하 프라이싱이 남아있다.

 
 
강세 재료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 oer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 (우리 모두 알고있는 바이다.)
-노동시장 수급 완화(구인건수 하회, 신규실업 수당청구건수 상회. 그러나 신규수당은 통계적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한다)
-EU 경기 침체 진입
-중국 경기 재반등 추세 약화, 구리 하락
-유가 하락 추세(1~2개월간)
-미국 경기 점진적 둔화 지속
 
약세 재료
-그럭저럭 버티는 소비
-주택경기 견조
-코어 cpi 높음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불라드 발언: 아직 적정금리 하단이다), 아직 시장은 다음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반영하고 있지 않다.
-연준의 정책금리 장기 유지 인식(연말까지)
-부채한도 협상 타결 시 국채 발행량 압박

종합적으로 조금씩 미국 경기가 둔화되고 인플레이션도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 그렇지만 연준이 최소 3분기까지는 금리 인하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미국 2년 금리도 일정 레인지에서 변동할 것으로 본다.



2023.05.24
2년 매수 4.37, 4.32%에서 추가했다. 사전에 생각한 포지션 규모의 50%를 채웠다.

불라드, 카시카리 발언(추가 인상 해야, 가능) + 부채한도  해결 가능에 금리가 상승했던 것 같다. 부채한도 이슈가 찜찜하다. 디폴트 이슈로 금리가 내린 것 같지는 않은데, 거꾸로 해결 가능하다는 뉴스가 약세 재료로 작용하는 것은 어떻게 봐야할까.
미국채 2년 금리가 한 달 간의 박스권을 상방돌파하고 다시 SVB 파산 전 금리 레벨을 시도하고 있다. 적정 레벨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해보려 한다. 내 생각에는 4.60%이상을 넘기는 어려울 것같지만, 누가 알겠는가. 

  • 2개월전 SVB파산 직전과 비교

-경기 지표는 엇비슷함. 주택 경기 반등이 조금 더 나타났지만, 2월 정도 강한 경기 상방 서프라이즈는 없으며 더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노동시장 수급 완화
-인플레이션은 yoy 기준 1%하락, 주거비 인플레이션 하락 기조
-기준금리- 2년금리 갭 확대
-6월 FFR 선물 반영 인상 확률 아직 20~40%수준. 그러나 2개월전에는 60~90%
정리하면 인플레이션, 경기 측면에서는 금리 하락 압력이 좀 더 높겠지만, 통화정책 스탠스 대비해서는 좀 더 상승할 여지가 있다. FFR 선물 반영 인상 확률이 70~80%에 도달하면 사전 계획 포지션의 대부분을 채울 생각이다. 

2023.05.27
pce 예상 상회하며 4.60%를 장중 상회했었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매수를 유지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최대 4.80~4.90% 도 열어두겠지만 중장기 경기, 인플레이션 여건은 채권에 우호적이다.

2023.06.02
내 기존 전제였던 경기 둔화세가 아직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  노동시장은 실업률이랑 근로시간은 떨어졌지만 비농업은 예상 상회했다. 그 동안 업데이트된 데이터를 볼 때 매수 매력도는 높지 않아졌다.

4.50~4.60에서 매수를 더 해서 최종 손익은 미세하게 +이다.

연준 인사들도 저마다 생각이 다르고, 지표들도 조금씩 방향성이 엇갈리는 모양새에 따라 금리도 정직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별히 금리가 튀어있다는 느낌은 없다.
중장기적으로 보면 기업대출 증가율 둔화, 기업이익 증가세 둔화, 파산 비율 증가 등이 언젠가는 좀 더 프라이싱이 될 수 있다. 올해 4분기에 경착륙 가능성이 나는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매수하는게 마음이 편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