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o는 피하자. 이번 나스닥 숏은 아직까지는 수익이 나쁘지 않지만 다소 성급했다. 뉴스에 대서특필 될 정도의 하락은 이미 많은 부분 가격에 반영이 되어 있다. 내가 나스닥 숏 진입한 것은 뉴스 때문이 아니라 다른 근거를 찾았기 때문이긴 하지만, 단기 저점에 들어갈 수 있는 확률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아까워도 다음 타이밍을 잘 준비하는 편이 나았을 것이다. 남들이 다 말하는 내용에 휩쓸리지 말자. 회사에서도 채권 롱을 말하고, 애널들도 롱을 말하니 나도 모르게 휩쓸려 저번달 10년 롱을 잡았던 것 같다. 사실 그 가격은 경기침체로 시장 낙관이 어느정도 반영이 끝난 가격대였다. 항상 반대 입장의 근거를 생각해보자. 그리고 내가 포지션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투자를 하려 노력하자. 내 포지션이 정해져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