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채 2년(ZT) & ZQ 매도 포지션 복기
수익: 순자산대비 7% 수준
- 당시 상황을 대략 복기해보면, 채권 시장은 인플레이션 둔화세에 주목하며 국채 수익률 하락.(인플레이션 정점론)
- 아마 연말 금리 상단이 3.25~ 3.50 이었던 것으로 기억함.
- 나는 인플레이션 절대적 레벨+ 인플레이션 장기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했음.
경과:
- 그 이후 6월 말쯤에 구리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 급락+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악화 등으로 경기침체 기대가 급격히 상승했음.
- 이는 기존 진입할 때 시나리오인 완만한 경기둔화와 어긋나는 바였으며, 수익률을 더 크게 하락시킴.
- 7월 13일 CPI는 예상 크게 상회했으나 채권 금리는 크게 변화없었음.
- 중간에 2년 선물 매도를 연준 금리 선물 매도로 교체하고 포지션 축소하였음.
- 8월초 전후의 상황은 잘 기억이 나지 않음. 아마 비농업이 예상을 크게 상회 + 여타 경기 지표 양호하며 미국 경기가 견조하다는 인식에 금리 상승했었던듯.
- 8월 말 잭슨홀 미팅 전후로 약세 재료는 별로 없었으나 시장 심리가 엇박자로 악화되며 금리 상승.
- 연준금리 선물 (23-6월 만기) 금리 상단 3.90%~4.00% 수준대에서 모든 거래 청산.
코멘트:
- 진입 시점이 다소 일렀음.
- 극단적인 가격 (예를 들어 2.90% 수준)에서 진입하는 것이 좋으나, 막상 극단적 가격이 오면 내가 놓친 재료가 있는지 고민하느라 진입하지 못함.
- 내 진입 전제와 달리 경기 침체 기대가 초기에 가팔라졌으나, 이걸 빠르게 캐치하지 못했음.
- 결과적으로는 시장이 연말 금리 상단 4.00%을 가격에 반영했으나, 8월 중순 이후 시장 심리 악화로 금리 상승하며 수익을 거둔 것은 다소 운이 작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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