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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포지션 업데이트(미국채 숏 , 코스피 콜옵션 롱 익절)

2024. 2. 1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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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CPI 예상 상회 / 소매판매 예상 하회
소매판매는 맹추위 영향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어쨌든 하회는 하회다.

1. US02Y 풋 대부분 청산
소매판매 하회 이후  2년 숏을 끊어냈다. (US 2년 4.37% 수준에서 진입, 4.56~4.60%에서 청산, 익절)
 
1월초부터 국채10선 매도 등의 형태로 채권 숏쳤고 괜찮은 수익을 거두었다. ( 그 사이 국고3년은 3.15%에서 3.40%대로 상승했다. )
다만 이젠 시장에 노랜딩이 어느 반영이 되었고 경제지표 노이즈가 더해지고 있다. 인플레이션 재반등 우려가 좀 더 갈 것같다는 생각은 있는데, 실제 인플레이션 재반등이 얼마나 강할지, 또 경기 요인은 어떨지 잘 모르겠다.

거기에 듀레이션을 확대하려고 하는 수요가 지속되는 만큼 작년만큼 금리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지는 불확실하다. 

* SOFR 2024-04 매도도 점차 비울 계획이다.
-> 3월 동결 확률 50%에 매도 진입 , 80~ 93%대에서 비웠다.

+ppi 예상회에 익절 이후에 추가로 금리가 상승했다. 2년물 기준 대략 5bp
비교적 중요도가 낮은 ppi에도 밀리는 약세 민감도가 높은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데.. 일찍 익절했나 싶긴하지만 현재로썬 포지션 계획이 없다.

중장기 시계의 국채 3/10년 스티프닝 유지 중이다.
 

2.코스피 콜옵션 일부 청산
밸류업으로 얻어걸려 상당한 수익을 보았다(코스피 기준 6%상승). 60%의 포지션을 청산했다.
미 증시 상승, 중국경기 반등 기대감(그리 크지 않은듯하지만) 등이 추가 강세재료로 작용한 듯하다. 간간히 외국 사람들 투자코멘트에도 코스피 추천 의견이 있는 걸보니 밸류업 구체화까진 좀 더 상승할 수도 있겠다. 너무 일찍 정리했나 싶기도 하다. 그러나 이미 S&P 콜옵션에 발을 넣은 만큼 여기서 더 욕심내지는 않으려 하며, 저항선 부근에서 추가로 익절할 계획이다.

3.S&P500 콜옵션 유지 
조금 공격적으로 포지션을 잡고 있다. 약간의 수익을 보고 있다.
시장 연속상승세에 대한 경계감이 매일 뉴스에 나오고 있다. 소매판매, 산업생산 하회도 중장기 펀더멘탈 약세 시그널이다. 현재 주식 시장은 버블의 초기 단계일 수도 있다.
그러나 여전히 호랑이 등에 올라타야한다고 판단한다. 중장기적으로 잠재적인 약세 재료는 있어도, 당장 빠르게 가시화될 만한 매크로 악재는 없다.  연속 상승장세가 여전히 이어질 확률이 높다고 본다. 다만 포지션 사이즈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해봐야겠다.

* 한편 러셀2000을 1950대에서 손절하자마자  2040대까지 급등했다. 아쉽지만 별달리 덧붙일 말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