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월, 금요일 3년선물 5개 매수 10년 2개 매도했다.
3/10년 5bp언저리에서 들어갔다.
1.모두가 장기적으로는 3/10년이 더 스팁될 것이리는 걸 알고 있다.
2.그렇지만 현재 장단기 스프레드 레벨은 아직 반영하고 있지 않다.
3.수 개월간 금리 인하 시그널은 제한될 것이라는 센티먼트가 강하기에 한 달간 장기 위주로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4.장기 투자 목적으로 스팁 진입하는건 괜찮아보인다. 다만 모두가 이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단기적으로도 그간의 강세분이 장기채 위주로 소폭되돌려질 수 있을 것같다.(지난 금요일 예상 하회한 PCE에도 금리 레벨 하락x) 그렇지만 강세 모멘텀이 단기간 더 지속될 가능성도 열어두어야 한다.
5.듀레이션을 현 시점에서 늘리는건 위험해보인다. 한 달간 큰 폭의 강세가 이미 실현되었다. 내년에 금리인하기에 접어들겠으나, 동결기의 시장 금리 변동성은 생각보다 높아질 수 있다.
6.그렇다고 듀레이션으로 숏치기에는 강세 센티먼트 & 금리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는 생각에 부담스럽다.
금리 방향성이 불확실할 때는 커브 위주의 포지션이 낫다고 판단한다.
7.미국이든 한국이든 내년 정권 교체(대선,총선)과 더불어 재정적자 우려가 장기적으로는 다시 떠오를 수 있다.
불확실성이 많지만 수급적으로 장기채에 비우호적인 환경을 예상한다.
8.한편 통화정책 스탠스가 다시 매파적으로 돌아서는 등 동결기가 기대보다 길어진다면, 오히려 단기쪽이 약세를 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 국고 3년이 기준금리 30~40bp 이상 하회한 상태에서 유지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대될 수 있다. 이러한 가능성에 대해 좀 더 생각해봐야겠다.
9.우선의 계획은 수 개월 이상의 장기보유다. 금리 레벨이 올라가면 3년 매수를 조금 늘릴 수는 있을것 같다.
2023.1.4
10년 1계약 매도 추가했다. 듀레이션 숏이다. 국고 3년 금리 3.20%가 잠재적인 저항선(가격기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연준의 공식 금리 인하 전망이 나오면서 더 강해졌었지만, 지나친 시장금리 인하에 대한 경각심에 도비쉬한 발언 수위 조절이 있을 것이다.
더불어 미국경기 여건 &임금 상승률 & 가계금융 & 주택시장 여건 안정화, 지속된 재정지출 여파 등이 디스인플레이션 추세를 저하할 수 있다.
2024.1.26
포지션 유지 중이며 약간의 수익을 보고 있다. 익절 시기를 고민하고 있다.
2주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일부 조정되고 있다.
GDP, 개인소비지출 및 여타 경기 지표가 대부분 예상 상회했다. 견조한 실물 경기가 임금상승률, 그리고 인플레이션 압력을 소폭 높은 레벨에서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그간 시장 금리 하락에 따라 실물 경기 부담도 완화되었다. 3월 인하 가능성을 낮게 평가한다.
다만 1월말 FOMC에서 연준 스탠스가 어떨지는 확신이 없다. 지난번 도비쉬함을 되돌리는 방향으로 좀 더 말할 것같지만 큰 확신은 없다. 시장금리가 낮아졌어도 실질금리는 여전히 높고 확인된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양호하기 때문이다. 미 재무부발행계획도 변수다.
2024.01.30
QRA가 시장우려보다 양호하게 나왔다. 국고 10년은 5BP정도 하락하며 불플랫이 나왔다. 10년 선물 매도 일부 청산하며 듀레이션 숏을 껐다. 최종적으로 숏에서 약간의 수익을 보았다. 대신 미국 24.4월 STIR 선물을 매도할 계획이다.
3/10년 스티프닝 포지션(듀레이션 중립)은 중장기 보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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