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2%대 안정과 금융 안정을 일차적인 목표로 기준금리 결정. 중앙은행마다 조금씩 다른데, 연준의 경우에는 인플레이션 안정 + 실업률 낮게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함.
테일러 준칙은 2000년대 들어서는 예측력이 떨어졌지만,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과 GDP(성장)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여준다. 수식 항목은 위키백과 참조.
인플레이션 갭 +: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치(2%)보다 높으면 기준금리를 올려 인플레이션을 억제한다.
GDP갭 + : 경제 성장이 정상 수준보다 강하면 ( =실업률이 자연실업률보다 낮으면) 기준금리를 올려 과잉 생산을 억제한다.
기준금리(한국 기준 RP금리) 변경 -> 단기 채권 금리도 빠르게 맞추어 변동 -> 장기 채권 금리 및 여수신 금리도 시간을 두고 변화
장기 금리는 기준금리보다는 인플레이션과 GDP에 대한 시장 인식에 영향을 받음.
2021~2022년 현재까지 채권 가격에 대한 아주 간단한 설명
2021~2022 여름:
현재 인플레이션이 더 올라갈 것 같다
->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다
-> 채권금리는 오른다(= 채권 가격은 내려간다)
2022 여름~ 현재:
현재 인플레이션이 높지만 곧 잠잠해지고, 경기침체는 더 심해질 것같다( GDP 갭이 마이너스가 될 것이다)
->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다->
채권 금리는 내려간다 ( =채권 가격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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