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스닥 매도: 나스닥 12,000~13,000 선에서 추가. 1
2.비트코인 매도: 25,000$~27,000$ 레인지에서 추가 ( 비트코인 매도에 쓰기로 한 총 자금의 20~30% 수준 투입)
3. 8월 중순에 진입
4. VIX 백워데이션 관측시 진입
FOMC 결과나 매크로 지표까지는 아직은 어떻게 반영할지 잘 모르겠다. 시장의 매크로 지표 민감도가 둘쭉날쭉해서 판단이 어렵다. 다만 최근 분위기는 주식 시장이 기대보단 괜찮은 어닝이나 생각보다 덜 매파적인 Fomc 결과, 경제 지표 나쁘지 않음 등을 근거로 반등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그 그런 반등이 충분히 가시화된 시점이 바로 매도 포지션을 추가할 시점이라 생각한다. 한편 반등없이 떨어질 때 가능한 이득에 대한 욕심은 어느 정도 덜어낼 필요가 있다.
진입할 때 개인 숏 이자도 어디선가 체크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주식 시장이 매도 분위기로 쏠려있을 때 들어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시장을 막론하고 사람들이 쏠려있는 쪽은 대체로 먹을 것이 적다.
미국 단기채 매도 포지션:
나는 시장이 장기 인플레이션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내 판단이 맞다고 해도, 시장이 어떻게 조정될지에 대해서는 시나리오가 뚜렷하게 그려지지는 않는다. 미국 CPI가 더 높아지기는 힘들고, FOMC 멘트가 더 매파적이기도 힘들지만 시장은 이미 7월 CPI 충격에 대해 별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 내 기대보다 시장 조정이 나타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2~3달 이상 동안 인플레이션이 떨어지는 속도가 느리고, 연준이 지속적으로 매파적이라면 빠른 시일 내에 가능하긴 할 것이다. 시기는 가늠할 수 없으나 인플레이션 재인식이 한 번 일어나기 시작하면 빠른 금리 상승세가 나타날 것이라 본다.
추가적으로 미국채 금리가 내 기준에서는 다소 낮게 유지되는 것은 연준 피벗 기대때문이기도 하지만, 안전자산(달러) 선호도 때문일 수도 있다. 외국인들이 안전자산인 달러채를 찾고 있다. Rational 한 관점에서 금리 레벨이 정당화될 가능성도 일부 있다.
7.25
나스닥 11900 수준에서 매도 계약 추가했다. 기존 생각한 레벨인 12000~13000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PMI나 CB LEI가 경기 침체 경고등을 울리는데 시장은 이를 반영하고 있지않고 있어 진입했다.
2년 매도에 대해서는 잠재적 리스크가 기존에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클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 폭락 당시에 금리 하락이 주가 하락에 선행했다. 당시의 정확한 통화정책 이벤트들을 복기하긴 어려워 전후 인과관계를 그려보긴 어렵지만, 이번에도 그런 양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그동안은 2분기에는 실물 경기가 완만하게 악화되어도 그럭저럭 버텨준다는 전제로 투자를 진행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급속도로 경기침체가 진행되어, 2년 금리가 가파르게 하락할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다. 확률적으로는 여전히 낮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틀릴 경우 손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는 이어지겠지만, 금융과 경제 시스템의 무언가가 심각하게 부러진다면 이야기는 다르다. 그리고 무엇이 어느 시점에 부서질지는 미지의 리스크이다.
2년 매도 포지션을 길게 가져가는 것은 지양하자. 1달 안에 원하는 가격대가 오지 않는다면 포지션 축소를 고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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