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 LEI로 과거침체와 주가 추이를 살펴보았다. 금융역사에 대한 지식이 깊지 않아서 보충할 것들은 꽤 있을 것이다.
1.과거 데이터와 비교해보면 경기 둔화는 최소 반년간 더 진행될 확률이 높으며, 경기침체가 예정되어 있다.
경기선행지수가 일시적으로 악화되는 경우도 가끔 있긴 하다. 그러나 경기선행지수가 수 개월 (약 4개월) 연속으로 하향하는 경우에는 100%의 확률로 경기침체가 왔다.
현 매크로 여건 상 경기 둔화 모멘텀이 지속될 확률이 매우 높으며, 주가 역시 동행하여 하락할 확률이 높다.
경기둔화가 지속될 수록 경기가 더 가파르게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2.주식은 경기침체를 '약간' 더 빠르게 반영했거나 거의 동행했다. 2002년은 경기선행지수 반등에도 주식이 크게 후행했다.
*경기선행지수 발표 시점으로 인한 2~3주 정도의 lag가 있는 점은 감안하지 않았다.
1975년 경기선행지수 저점: 주식이 3개월 정도 먼저 반등했다.
1980년 경기선행지수 저점: 주식은 선행지수와 거의 동행하며 반등했다.
1982년 경기선행지수 저점: 주식은 선행지수와 거의 동행하며 반등했다.
1991년 경기선행지수 저점: 주식이 3개월 정도 먼저 반등했다.
2002년 경기선행지수 저점: 주식은 일차적으로 반등하였으나, 선행지수 저점보다 1년 이상 횡보 후 재차 큰 폭으로 하락하며 저점을 형성했다.
2009 경기선행지수 저점: 주식이 3주 정도 먼저 반등했다.
2020 경기선행지수 저점: 주식이 한 달 정도 먼저 반등했다.
각 시기별 그래프(이하)
- 2020
- 2006~2009
- 2000~2002
- 1989~1991
- 1978~1980 / 1981~1982
1979.8~1980.3 볼커 금리 급등, 경기침체. 이후 금리 급격히 인하, 주식은 인하 직후 반등.
80년 말까지 비교적 낮은 금리 유지, 주식 상승세 이어짐. 81년초부터 연방기금금리 다시 급등. 81년초 재차 경기침체
- 1973
1972~1973 연방기금금리 급격히 인상
1974년 초 오일쇼크
1975년 LEI 저점
경기선행지수 반등을 확인하고 저점매수에 들어가는 것이 안전하다.
반등이 언제, 어느정도로 나올지 모르니, 장기투자 관점에서는 하락장에서 분할 매수 하는 것도 괜찮다. 그러나 Buy the dip을 타이밍을 잡아 올인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경기선행지수 반등을 확인하고 들어가면 상승폭을 꽤 크게 놓치는 때도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
11.27
주식 반등은 실업률 급등 추세가 중간 정도를 지났을 때, 혹은 끝났을 때 나타났다. 최소한 실업률 1% 이상의 상승을 확인하고 저점 매수에 들어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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