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기록 & 마켓뷰

마켓뷰 2024.05.08

2024. 5. 8. 07:40

*1~3개월, 그리고 좀 더 긴 시계의 시장 생각이다.

주식
-2분기말로 갈수록 매력도 낮아질 듯. 숏은 아니지만 점점 비중은 줄이는 쪽이 맞지 않나
-지수 전체를 들기보단 섹터 차별화가 필요. 단순하긴 하지만 미국 테크 + 중국테크 + 유틸리티. 어닝 성장 섹터와 저베타 안전 섹터.
그러나 유틸리티라고 해도 주식 전반이 침체하면 별로 안전하진 않다. 진정한 안전 자산은 달러뿐이다.
-1분기 미국 경기 서프라이즈가 사라지고 있다. 맥도날드, 스타벅스 코멘트.  점진적인 소비 둔화. 노동시장 과열 해소. ISM PMI 하락. 초과저축 소진. 부양책 반영 마무리. 물론 일부 섹터들 어닝은 계속 좋긴 하다.
-지준은 플랫할 듯. 대선까지는 현상 유지
-유가와 금리,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거나 현상유지하면 주식을 어느 정도는 지탱 가능.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수 개월 시계의 장기채 약세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채권
-장기 투자로 적절한지 의문
-모두가 아는 재정적자 이슈가 계속해서 발목잡을 것. 금에 대한 롱 편향을 버리기 어려운 이유다.
-대선 앞두고 옐런과 파월의 공조.. 가능한 시나리오가 많아 tricky하다.
-경기 둔화를 예상하긴 하지만 채권가격의 유의미한 상승을 야기할 정도인지는 모르겠음
-인플레이션 우려는 지속될 만하다.  최근 PCEPI 반등 추세. 그러나 임금 상승률은 둔화 추세 유지. 지난달까지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과도했다는 판단.
-그러나 주택 렌트 반등이 나타나고 있음
-종합적으로는 중간 레벨의 인플레이션 지속. 장기투자보단 시장 흐름에 적당히 맞추어 사고 팔고 해야할 듯

AI
-잘 모른다.
-산업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고 결과물도 꽤 있지만, 세상을 얼마나 포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는 결국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산업 이해도를 깊게 하기보다는 고 베타 섹터 정도로만 생각하고 다루려 한다.  
- 어닝 상승추세로 베팅을 한다셈 치면, 테크보다는 사실 개인투자자 관심이 적은 금융, 헬스케어 섹터가 나을지도. (재확인 필요)

중국
-극도의 저평가+증시 + 경기 부양책 소화로 1분기부터 상승. 한 번 쯤 조정 받지 싶기도 한데, 중기로는 not bad. 상승 모멘텀이 지속된다고 본다.
-유의미한 서방 자금  유입이 좀 더 지속 가능하다고 보지만, 일차적인 상승 재료들든 어느 정도 소화 마무리 되어가는 듯
- 고질적인 중국 주택 경기 침체, 지방정부 부채 이슈는 해결이 요원. 장기 시계의 낙관은 아직 이르다.물론 제조업, 첨단산업 위주의 경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으나.. 

구리
-공급은 적고 수요는 많다. 광산 제한, 산업 수요, 전기자동차, 데이터센터 증설.
-타이트한 구리 재고 여건
-나쁘지 않은 세계 경기 여건 + 중국 경기
-문제는 센티먼트가 이미 심하게 bullish 한 점이다. 이미 구리 자체 가격뿐만 아니라 구리 관련 주식까지도 큰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
-나이브하게 생각하면, 원자재 수급 불균형 해소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 가격이 높아졌다는 점이 못 살 이유는 아니다.
-만약의 가능성이긴 하지만 구리 탐사/채굴 기술 혁신이 가시화되면 급격한 가격 하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