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사를 보고 문득 생각이 나서 짜깁기 글을 써본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9592
-기본적으로는 채권혼합형 펀드( 채권 60% 이상, 주식 40% 이하 편입 등)
-공모주 + 하이일드 조합 :
금융당국에서 고금리 회사채(비우량 회사채) 유통 활성화를 위해 이런 형태의 펀드를 만들고, 비우량 회사채를 사면 공모주 우선 배정해주는 혜택을 줌
https://www.fsc.go.kr/no010101/79937
-분리과세 혜택:
추가 투자 유인으로 펀드 투자자에게 분리과세 혜택
*알다시피 트리플B이하는 유통이 매우 메롱한 상태고, 대형기관들도 이런 물건은 risky하다고 꺼려하는 경향이 강하다. 미국이야 하이일드 시장이 옛날부터 발달해 있지만 한국 채권 시장에는 하이일드 시장 자체가 거의 형성되지 못한 상황이다. 금융당국에서는 활성화를 해보자고 이것저것 혜택을 붙여서 수요를 만들어보자는 것
투자자 입장에서는 받기 힘든 공모주 물량도 투자하고, 고금리를 주는 회사채도 들어가있으니 riksy한 걸 좋아한다면 선택해볼 만한 투자 방식일 수 있음
펀드 규약상 특이한 점은 BBB+이하 사채 동일종목 편입비 제한이 완화되어 적용된다는 것. (시행령에서 정확한 규정은 잘 못찾겠는데, 대충 25%까지인듯) 사실 그렇지 않으면 물량구하기가 어려워 펀드 구성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
공모주하이일드 전체 사이즈는 대략 1조를 좀 넘는 것같다. 제일 위의 기사에 나온 것 처럼 공모주 수요에 따라 회사채 시장이 영향받을 수 있는 경로가 될 듯 하다.
https://www.chosun.com/economy/money/2023/09/12/YMUNUATSF5CZTAQMUZW7QRF3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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