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 이자율 상품 & 시장 제도

특정금전신탁

2024. 2. 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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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특정금전신탁은 생소하다. 짜깁기 글을 써본다.
1.간접투자 vehicle이다. 경제적 실질은 펀드(투자신탁)이랑 비슷하다. 원금보장X 
담는 상품은 펀드&ETF, 파생상품연계증권(ELS, DLS등), 주식, 채권 등 거의 다 되는 듯. 
운용주체는 은행, 증권사 보험사 다 있다. 증권사 신탁은 랩어카운트랑 역할이 꽤 겹치는 듯하다. 
 
2.담는 상품별로 신탁도 세분화. 채권이면 채권형 신탁, ETF형은 ETF 신탁.
보수도 달라진다. 모 은행 기준으로 채권형은 20bp, ETF형은 100bp.(상품별로도 다르다)
ELS,DLS, 채권(CP,전단 포함)이 잘 팔리는듯하다. 이제는 ELS는 더 이상은 힘들고.. 
 
3. 그냥 내가 직접사는 것 대비 뭐가 나은가?
은행 인력의 투자자문을 구할 수 있다고 한다. 일종의 자산배분 기능같은것도 추가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래서 일부 고액자산가들이 애용한다고 한다. 
은행 인력은 PB가 붙어주는건지, 아니면 다른 인력이 붙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단기금리 상품같은 걸 살 때는 약간의 편의성도 있어서 고액자산가들이 자주 쓰지 싶은데, 자세히 확인은 안해봤다.

내가 직접 사는것보다 안좋은 점은 당연히 은행에 떼어주는 수수료가 상당히 더 나간다는 것.
ETF신탁은 ETF 운용 보수도 따로 비용으로 나갈 뿐더러, 신탁보수를 무려 100bp나 떼어준다. (모 주식형 etf의 경우)
 
4.유언대용신탁과 같은 좀 더 특수한 형태의 신탁도 있다. 이쪽은 유언을 신탁기관이 집행해준다는 장점이 있고, 일반적인 금융 상품이라기보단 상속 관련 법률 서비스의 영역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