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BobEUnlimited/status/1668683510679326720?s=20
"생산 능력(prouductive capacity) 성장 대비 명목소득 성장이 인플레이션을 주도하고 있을 때는 세부항목별로 인플레이션을 분석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이 때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한 분야에서 그저 다른 분야로 옮겨다니기만 할 수 있다. 어느 달에 여객기 탑승권 구매가 저조해도 그 소비는 중고 자동차 구매에 쓰일 수 있다. 어떤 재화의 추세를 분석해서 이 추세가 꺾여서 인플레이션이 꺾일 거다, 이런 식의 분석은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
*생산능력이라는 단어가 모호하다. 경제학 교과서에서 그래프로만 접했지, 시장에서 생산능력 개념을 어떻게 다룰 수 있는지는 미지수다. 어떤 지표로 생산능력을 보는걸까? GDP를 대용치로 써도 되는가?
생산성과 생산 능력을 혼용하여 쓰는 것으로 보인다.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지는 알겠지만 브리지워터식 거시경제 용어 사용은 늘 모호하게 느껴진다. (밥 엘리엇도 브리지워터 출신이다) 물론 내가 이해가 부족한 것일 수 있다.
'매크로 노트 & 투자 아이디어 > 채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권의 원유 베타에 대한 짧은 생각(2023.06.20) (0) | 2023.06.20 |
---|---|
일드 커브에 관한 노트 (2023.06.17) (0) | 2023.06.17 |
Jason Furman 교수의 미국 인플레이션 노트 (2023.06.13) (0) | 2023.06.14 |
유로존, 기술적 경기침체 진입(2023.06.12 이다은 이코노미스트) (0) | 2023.06.13 |
VaR 충격반응에 대한 노트 (0) | 2023.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