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연준의 금리 인하는(피벗) 주식 약세 신호인 적이 많았다. 다만 금리 인하 시점이 주식 저점인 경우도 있었다. 다시 말해 주식 저점 매수를 위해서는 최소한 피벗을 확인해야 하고, 피벗 이후에도 하락세가 더 이어진 경우가 많았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경기 침체가 가시화되기 시작할 때 연준이 금리 인하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대체로 이런 시기에는 금리 인하로 인한 금융 자산 부양효과보다 경기침체의 모멘텀이 더 강하게 나타나며 주가 하락세가 나타났다.
연준 금리 인하 시점과 주가 추이는 손쉽게 비교할 수 있으며, 관련하여 Puru Saxena의 트윗을 발췌 해보았다.
*파란선이 연준 피벗 시점이다. 밑에 패널은 연준 금리 수준 추이다.
1970, 1974 : 금리 인하 후 주식이 더 하락했다.
1980, 1982 : 1980년은 인하 시점이 저점이었다. 다만 금리 인하 속도가 매우 가팔랐던 점을 감안해야 한다.
1990 : 금리 인하 이후에도 주식이 하락했다.
2007: 금리 인하 이후 주식은 1년간 약보합세를 보이다 하락세가 본격화되었다.
2020: 금리 인하 이후 1개월 뒤에 주식 급락세가 나타나고 V자 반등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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