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매매 기록 종합

1년간의 주식 지수 매매에 대한 복기 및 성찰-타이밍을 더 기다릴 것

2023. 4. 18. 07:03

약 1년간의 매매에서 나는 채권으로는 수익을 거두었지만, 지수에서는 0에 가까운 수익을 보였다. 주된 이유는 지수를 매매할 때는 매크로 뷰만 앞세워 가격 레벨을 무시하고 들어가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채권의 경우에는 극단적인 레벨에서 매수/매도를 했었기에 수익을 거두었다고 생각한다.

돌이켜보면 지수도 극단적인 과매수/과매도를 보일 때가 있었다.  매매회수를 좀 더 줄이고 기대수익이 높을 때만 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종합적으로 나스닥 롱/숏으로 수익을 보았지만 2023.1,5월 풋옵션 매수에서 손실보았다.  


이하는 상황별 복기 내용이다.

지나고 보면 패턴이 보이는 것 같지만, 사실은 온전한 지표 추세는 사후적으로만 알 수 있다. 또한 내가 사용하는 프레임이나 기술적 지표들이 얼마나 유효한지, 어떻게 사용할 지에 대해서도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1.22년 7월 지지선에서 cpi공포 재료가 이미 반영된 후에 매도를 시작한 점

파월의장이 잭슨홀에서 덜 매파적이었다면 나는 청산당했을 수도 있다. 무모한 포지션이었다.


2. 22년 10월 과매도일때 나선 매도를 공격적으로 나선 것


3. 11~12월 소계약 나선 매도를 매크로 뷰만 가지고 유지한 것


4. 23년 1월 다양한 관점에서 지수 상승이 맞다고 보았음에도 수익을 거의 보지 못한 점

위의 지표 외에도 경기 반등 징조가 있었다. 재정 지출의 지속된 증가, 완화된 금융여건, 증가하는 가처분 소득 / 200일 이평 돌파

5.23년 3월 은행 리스크때 지수 롱을 잡았으나 빨리 익절한 점

( 이 때는 2년물 트레이딩에 집중하느라 그런 점도 있다. 그리고 그냥 선물 롱보다는 콜옵션 사는게 나았을 것 같다)

+연준 대차대조표 확대에 따른 강세 (인식)

RUT은 약세 보였지만 지역 은행 주식 편입 유무에 따른 차이를 반영한 것 뿐 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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