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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cent of stocks above N dma

2023. 4. 13. 20:42

특정 지수의 구성 종목 중 50일 이평, 200일 이평 위에 있는 종목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가 있다. Breadth 지표 중 하나로 여겨지기도 한다.

시장이 상승, 하강할 때 그 움직임의 퀄리티를 가늠하기 위해 보통 쓴다. 꽤 유용한 지표로 보인다. 

티커 :  2007년 정도부터 개발된 것으로 보인다. 역사가 길지 않은 점이 큰 단점이다.

S5TH (S&P 500 200일 이평)
S5FI (S&P 500 50일 이평)
 
해석 방식에 관련된 자료를 나중에 리서치해보고 싶다. 일단은 지표에 대해 내가 주관적으로 느낀 포인트들을 적어본다. 시그널 성과는 추후에 확인해보려 한다. 

-S5TH(200일)가 장기간 높은 수치(임의로 60)에서 유지되는 경향은 장기 상승장과 대응된다.
-S5FI(50일)은 중기 시계 흐름(약 1~3개월) 을 판단하는데 유용해보인다.

(30이하까지 하락했다 다시) 30이상으로 반등하면 대체로 반등 장세 초입이나 중간 쯤에서 저가매수를 노려볼 수 있다. 

비슷하게 (60이상까지 상승했다 다시) 60이하로 떨어지면 주가 하락 모멘텀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

 장기상승장에서는 조정폭이 깊지 않아 30이하로 잘 가지 않는다. 

이하 :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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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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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1-1.30%이하-> 30%이상 비율 상승 시 SPX 가격추이 
:시그널이 7일안에 중복되는 경우 최초 시그널만 카운트
표본수 71개, 평균 시그널 간격 79일
일주일~2주일 사이 상승세가 가시화된다. 동기간 2주 평균 상승률은 0.25%
 

 
2. 60%이상-> 60%이하 비율 하락 시 SPX 가격추이 
:표본수 161개, 평균 시그널 간격 35일
추이에서 유의미한 점은 발견하기 어렵다. 장기 상승장에 눌림목일 때의 시그널이 많아서 이러한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 시그널 하나로 숏치기에는 부족해보이지만, 테일리스크가 높아지는 만큼 롱 포지션은 줄이는게 적절해 보인다.

 

*좀 더 정밀하게 시그널을 비교하려면 전체 일자의 확률 분포와 시그널 이후 확률 분포를 비교하는게 맞겠지만, 거기까지 하기는 귀찮다. 나중에 심심해지면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