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acrovisor.com/p/the-dollar-will-live-to-die-another?sd=pf
요는 아직 달러 패권이 무너지기에는 이르다는 것이다. 하지만 해당 글은 현상적인 부분을 언급하고 있을 뿐이기도 하다. 외환보유고나 결제가 대부분 달러로 이뤄지는 것은 달러 패권의 원인이라기보단 결과에 가깝다.
1. 세계 외환보유고의 60%는 달러이다.
2.시계열 데이터로 보면 달러 보유 비율이 조금씩 줄기는 했지만, 달러 패권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다.
3.As of 2019 the dollar was an extremely popular currency issue foreign debt in, and that remains the case now, which is why the Fed worked with other central banks to open forex swap lines to stabilize exchange rates during times of high demand. ( 2019년 달러가 외화채권 발행에 매우 인기가 있었고, 현재도 그렇기 때문에 미국 연방준비은행은 다른 중앙은행들과 함께 환율 안정화를 위해 외환 스왑 라인을 개설하는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이 작업은 고수요 시 환율 안정화를 위한 대책 중 하나로, 달러의 인기와 관련이 있습니다. )
4.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에도 안전 자산인 달러 수요가 급격히 늘었다. 달러 수요에는 또 다른 안전 자산인 미국채 수요도 있었다.
5.무역가중 미국 달러 지수가 다른 나라들의 환율 대비 강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이것이 급격한 조정이 예상된다는 게 아니며 오히려 그 반대로 달러 강세가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6.미국 금융 자산은 외국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수요가 있으며, 이러한 수요가 사라지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7.미국채의 외국인 수요는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오긴 했지만 이슈화될 정도로 감소했는지는 의문의 여지가 있고, 2022년 금리가 급등한 점을 생각하면 외인 수요는 증가했을 것이다.
8.유럽을 제외하면 무역에 사용되는 화폐는 대부분 달러화이다.
9. 세계 claims와 채무(liabilities)는 대부분 달러로 정산된다. (claim는 대략 청구라는 뜻이긴 할텐데, 정확한 맥락은 모르겠다)
10. 전반적으로 국제 사용량도 달러가 압도적이다.
11. 대부분의 국가들은 거래 및 금융 채무를 달러로 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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