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충분히 진행되었다면 주식은 장기 반등한다.
그러나 현재는 아직 공식적으로는 경기 침체가 아니며, 침체라고 단정하기에는 연준이 말하듯 실업률이 지나치게 낮다. 매경제 체력은 확실히 빠른 속도로 악화되고 있으며 3분기말에는 명백한 침체가 나타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추가로 베어마켓 랠리의 상승폭이 매크로 지표로 설명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소매판매의 단기 상승 베어마켓 랠리를 지지할 수 있는 재료로 보인다. 약간의 선행성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소매판매 지표가 한 달 뒤에 나오는 걸 감안하면 거의 동행에 가깝다. 다만 2008년 금융위기때는 소매판매가 주가에 후행하는 것처럼 보인다. 현 시점에서 다음달 소매판매 컨센은 MoM 0.8%으로 높지 않으니, 거칠게는 베어마켓 랠리 폭이 크지 않다고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 현 베어마켓 랠리는 연준 긴축 강도 약화 기대를 가장 큰 재료로 삼고 있긴 하다)
PMI로 해보고 싶지만, PMI 데이터 접근성이 제한적이라 다소 번거롭다. 눈대중으로는 설명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임금으로 해봤지만 잘 fitting 하지 않는다. 임금은 단기적으로 경직적이니 당연한 이야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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