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fedguy.com/back-to-2019/
현재 레포 거래량 증가 + 헤지펀드 국채 숏은 미국채 현선차익거래 (cash-future 베이시스 거래)를 시사함
베이시스 확대는 실제 돈을 굴리는 투자 주체들이 선물로 듀레이션 확대를 노리고 있음을 시사.
2019년에 현선 차익거래는 매우 보편화된 트레이드였음. 헤지펀드는 국채 현물 롱, 선물 숏 포지션 규모를 키웠으며, 이 때 레포 거래량도 지속적으로 증가. 이후 2020 코로나 쇼크로 현선차익 거래는 인기를 잃음( 국채 금리가 급락하며 선물 고평가가 훨씬 더 심해졌고, 현선 차익을 노리던 숏 포지션들이 청산당함)
2023년 현재에도 비슷한 양상 다시 나타남. SOFR 거래량(오버나잇 국채 레포 거래량 척도)이 근래 최고치로 상승했음.
SOFR은 대체로 딜러의 조달 거래를 반영. ( 그 다음 내용은 이해에 좀 더 맥락이 필요함)
SOFR largely reflects the financing activity of dealers, who can then turn around and re-lend the funds to hedge funds in bilateral repo. Dealers can also borrow to finance their own inventory of securities, but public data indicate modest increases in holdings relative the rise in financing volumes
https://www.financialresearch.gov/briefs/2023/05/12/why-is-so-much-repo-not-centrally-cleared/
https://www.newyorkfed.org/markets/counterparties/primary-dealers-statistics
주간 COT 자료에서는 헤지펀드들이 작년 7월부터 순매도 포지션 계속 키워나감
물론 투자자들의 개별 포트폴리오를 완전히 알 수가 없으므로 real money 주체들의 선물 롱 포지션 증가가 꼭 듀레이션을 늘리려는 의도의 결과는 아닐 수 있음. 그러나 꾸준히 증가하는 포지션 정황, 경기침체 기대, 인상 사이클 정점 기대 등의 맥락에서 보면 real money가 선물로 듀레이션을 늘리려는 것이 맞는 것으로 보임
Pain trade는 금리가 더 높게 유지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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