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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아재 -공적연금 문제로 미국은 주가 하락을 용납할 수 없다

2023. 4. 19. 22:08

https://www.youtube.com/watch?v=Yi1y9YgIGsw&ab_channel=%EC%9B%94%EA%B0%80%EC%95%84%EC%9E%AC%EC%9D%98%EA%B3%BC%ED%95%99%EC%A0%81%ED%88%AC%EC%9E%90 

 

-2012년 케네디스쿨의 논문 : 미국 주정부, 시정부의 공적연금들은 지급해야 하는 채무 대비 자산 가치가 낮다. GDP의 1/3수준으로 underfunded되어있다.

-이는 부채를 연기금이 자체적으로 쓰는 할인율 8%를 썼을 때 해당하는 이야기고,  보험사의 기준을 사용하면 4%정도가 된다. 

-연금 혜택을 늘리려는 정치적 압력, 금융위기로 인한 자산 가치 하락,  COLA( 은퇴한 연금 생활자들에게 비용 조정 조항을 통해 인플레이션만큼 액수를 더해주는 것), 연금의 구조적 문제, 인구 변화 등이 공적 연금 구멍의 원인들이다.

-주가가 횡보만 해도 공적연금 구멍이 커지며, 2022년과 같이 높은 인플레이션 + 주가하락까지 겹친 경우에는 문제는 심각하다.

-주가가 더 하락하여 공적 연금 구멍이 극도로 확대되면 미국은 이를 어떻게든 메우기 위해 주식 부양을 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다만 COLA를 동결시키고 미적립 부채를 소멸시키는 방법도 있다)

-따라서 과거 금리 인하 이후 주가가 더욱 하락한 사례를 참조하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연준과 미국 정부는 일정 수준 이상 하락하면 경기 부양에 생각보다 빠르게 돌입할 수 있다.)

MRCBG_FWP_2012_08-Healey_Underfunded.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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