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barchart.com/futures/quotes/ES*0/interactive-chart
최근 헤지 펀드들이 SPX 숏을 역대급으로 잡고 있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린다. 누군가 숏을 많이 치고 있으면 보통 반 쯤 우스갯소리로 강세 신호라고들 하지만, 헤지펀드들이 주체일 때는 이야기가 좀 다르다.
COT TFF(하단 페인) 중 레버리지 펀드의 포지션을 보자. 숏 포지션이 크게 늘었을 떄가 보통 SPX 중기 고점이었고, 롱 포지션이 크게 늘었을 때가 중기 저점이었다. 최근 헤지헌드 포지션은 시장 움직임을 잘 캐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관들이 어떻게 복합적으로 포지션을 구축하는지는 잘 모르므로(단순 헤지일 수도 있다), 수급분석에 대해서는 내가 놓치고 있는게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과거 데이터 상 헤지펀드 숏 포지션이 큰게 주식 강세 신호라고 말하긴 어려워 보인다.
분류 해설 이하
이전 시기 : GFC 이후 장기 상승장에서는 헤지펀드 포지션에서 뚜렷한 시그널을 찾기 어려워 보인다. 포지션 움직임이 다소 난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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