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표

외국인의 미국채 보유량, 일본,중국의 미국채 매도

2023. 10. 20. 16:28

https://home.treasury.gov/data/treasury-international-capital-tic-system-home-page/tic-forms-instructions/securities-b-portfolio-holdings-of-us-and-foreign-securities

2023.05

(수기로 그래프를 그려야 한다.)

중국과 일본의 미국채 보유량이 줄어들고 있다.

 

위 그래프로는 나타나지 않지만, 전체 미국채 잔액 중 외인 보유량이 감소하는 것을 미국채 수요 악화 내지는 미국 중심의 통화 시스템에 대한 의존도 낮춤 등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2023.10.20 연합인포맥스 재인용

중국의 미 국채 보유량이 겉에서 보이는 것처럼 급격하게 감소한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투자리서치회사 네드데이비스리서치(NDR)의 조셉 칼리시 글로벌 매크로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미 국채 보유량을 위안화로 환산해보면 국채 보유량이 그렇게 급격하게 감소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2013년 11월 중국의 미 장기 국채 보유량은 약 1조3천억달러였다. 그러나 지난 8월 기준 보유량은 7천935억달러로, 약 40% 감소했다.최근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가격이 하락하며 중국의 미 국채 보유량 규모가 감소한 영향도 있다.


그러나 칼리시 전략가는 "위안화가 2013년 11월 이후 미 달러화 대비 약 20% 평가절하된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 국채 보유량 규모를 위안화로 환산해보면 약 10년간 27%만 감소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칼리시 전략가는 "중국이 미 국채 보유량을 줄이며 정치적 메시지를 보내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채권 시장 내에서 더 나은 투자처를 찾고 있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 근거로 중국이 미 국채는 한 달 평균 18억달러씩 보유량을 줄이고 있지만, 동시에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주택저당증권(MBS)은 월평균 46억달러씩 사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칼리시 전략가는 중국 정부가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의 역외 계좌를 통해 미 국채를 보유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벨기에와 룩셈부르크 계좌의 미 국채 중 절반이 중국 정부 소유라면 추가로 1천200억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만일 중국의 MBS 보유량과 역외 채권 등을 모두 합치면 중국의 미 국채 보유량은 2013년 고점 이후 달러화 기준 21%, 위안화 기준 5%밖에 감소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