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미잡이 2024. 1. 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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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구할 수 있어서 그를 바탕으로 약간 더 분석을 해보려 한다.


국채발행계획 확인 : https://ktb.moef.go.kr/isuPlan.do

국채시장

발행계획 기획재정부장관은 국고채 발행에 대한 연간계획과 월간계획을 공표합니다. 월간 국고채 발행계획은 전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공표하고 있으며 만기물별 발행액, 입찰일 등에 대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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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발행 형태
국채 발행은 대부분  경쟁입찰(이하 표 A)로 이뤄진다. 기재부 홈페이지에서는 경쟁입찰 계획을 매달 사전에 발표하고 있다. 

나머지 발행형태는 5가지( 비경쟁인수1, 비경쟁인수2, 스트립조건부 비경쟁인수3, 모집방식 비경쟁인수4, 국고채교환)가 있다. 

이 중 4.모집방식 비경쟁인수는 기재부에서 별도로 공지를 올리며, 시행이 안될 때가 많다. 월별 발행량 조절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나머지 1,2,3비경쟁인수는 사전에 물량이 확정되지 않은  형태다.(사후적으로만 확인 가능) PD와 일반인이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의 낙찰금리로, 경쟁입찰 물량 대비 일정 부분을 인수할 권리를 갖고 있다. (콜옵션)

교환은 기재부가 새 국채를 주고 낡은 국채를 회수하는 형태로, 새 국채를 준 만큼이 발행량으로 집계된다.  

*정리하자면 경쟁입찰계획에서 확정적으로 확인되는 물량은 경쟁입찰, 교환 / 미확정부분(경쟁입찰물량 대비 일정 레인지)은 미경쟁인수다.

4.모집방식비경쟁인수는 별도로 공지 및 시행이 이뤄진다. 

정확한 발행물량은 발행실적을 사후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전월 발행실적은 역시나 경쟁입찰계획에서 확인 가능하다.    

*PD의 비경쟁인수는 PD의무에 대한 혜택 + 발행물량 확보 촉진.
개인의 비경쟁인수는 PD를 통해서만

2.분석
연간 국발계에서는 만기구간별, 분기 및 반기별 발행량 목표 밴드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대강의 분석을 해볼 수 있다. 

 (발행액 숫자를 구하는 것이 약간 까다롭다. 단말기에 발행계획 원본 데이터가 있긴한데, 확인해보니 몇 개의 데이터가 누락되어 있다. 정밀하게 하고 싶으면 수기로 숫자 데이터를 만드는 수 밖에 없을 듯하다. )

발행계획에 공식적으로 언급되어있듯 상반기 발행물량이 많고 연말로 갈수록 적어진다.
연간한도, 과거 월별 발행액 평균 등을 고려하여 rough한 예측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법인세, 재정집행속도 등을 추가하는건 나중에 심심해지면 해봐야겠다.